제주 남부와 북부 해변에서 잇따라 독성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해, 해수욕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13일) 오후 3시5분쯤 제주 협재해수욕장에서 임모 어린이 등 26명이 연달아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은 이에 따라 오후 4시30분까
지난 10일 인천에서 8세 여자 어린이를 숨지게 한 해파리도 노무리입깃해파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에서는 어제(12일)도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에서 물놀이하던 한모 군 등 해수욕객 30명이 연달아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