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하려는 남성들을 인터넷 채팅으로 유인한 뒤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뜯어낸 가출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17살 신 모 군 등 4명을 구속하고 16살 김 모 양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신 군 등은 지난 2월 서울 장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들이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한 사실이 발각될까 두려워 경찰에 신고할 수 없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