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일부 지역에선 비 피해가 발생했고, 여객선 등의 운항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경기 김포에선 폭우로 인해 LPG 충전소의 축대벽이 붕괴됐고, 동두천과 문산 등 경기 북부지역에선 일부 저지대 주택가와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또 백령도와 덕적도 등 8개 항로 12척의 운항이 금지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2일) 아침까지 계곡이나 하천, 유원지 행락객 1만 2천여 명을 대피시키고, 재해 위험이 있는 지역 주민 550여 명도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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