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뚝 떨어져, 다음 주부터는 초겨울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31일) 새벽 경기 북부지방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점차 중부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31일)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모레(1일) 새벽에 경기 북부 지방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이며, 남부지방은 낮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치면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특히 다음 달 3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추위는 더 심할 것"이라며 "반짝 추위는 다음 달 4일 오후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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