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9일 만에 2루타를 때려 1타점을 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김관 기자입니다.
【 기자 】
3회 말 1사 1·3루.
추신수가 상대 선발 어빈 산타나의 3구째 시속 153km 직구를 때려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행운의 2루타로 타점을 올립니다.
지난 8일 에인절스전 이후 9일 만의 타점입니다.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첫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습니다.
연장 10회 말에는 1사 3루 상황인데도 고의 4구를 얻어 메이저리그에서의 입지를 자랑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연장 11회 말 에인절스 3루수의 실책으로 3대2 승리를 거뒀습니다.
3연전에 모두 승리해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리겠다던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오히려 미네소타에 3연전을 모두 내줘 승차가 9경기까지 벌어졌습니다.
미네소타는 5회 초 커다이어의 희생플라이와 영의 2점 홈런으로 3점을 추가하며 달아났습니다.
화이트삭스가 6회 말 3점을 만회해 1점 차까지 뒤를 쫓았지만, 미네소타는 9회 커다이어의 적시타와 톨버트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보태 승리했습니다.
아르헨티나리그 반필드와 벨레스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에 심판의 레드카드가 쉴 새 없습니다.
판정에 항의하는 한 선수는 심판에게 얼굴을 들이밀어 험악하게 노려보기까지 합니다.
경기는 양 팀이 1대1로 비겼습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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