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이승엽이 13타석 연속 무안타의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이승엽은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
경기 전까지 15승을 거둔 에이스 다르빗슈 유와 맞대결을 한 이승엽은 2회 유격수 땅볼에 그쳤습니다.
4회에는 포크볼에 삼진을 당했고, 7회와 9회에는 각각 유격수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4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의 타율은 0.203으로 떨어졌고, 오릭스는 연장 10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2대 3으로 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