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홈런에 허들 감독 하는말이
강정호가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허들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서 강정호는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때린 이후 첫 타점 기록이기도 하다.
↑ 사진=MK스포츠 제공 |
2회 중견수 뜬공, 5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7회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2사 2루에서 상대 불펜 투수 제이슨 그릴리를 맞아 중견수쪽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기록, 2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9회에는 마이클 콘을 맞아 1사 1루에서 좌측 담장 넘어가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2호 홈런을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후 클린트 허들 감독은 “강정호의 타격이 아주 좋았다. 떨어지는 변화구에 속지 않으며 잘 참았고 직구를 공략해 날카로운 안타를 만들었다”며 “강정호가 자신감을 얻는데에 이같은 성공보다 더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 역시 “강정호가 슬럼프를 탈출했다”라고 호평했다.
강정호 홈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정호 홈런 완전 멋있다” “강정호 홈런 소식 완전 반갑다” “강정호 홈런, 정규 경기에서도 잘 하길” “강정호 홈런 대박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