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만, 타오위안) 김원익 기자]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베네수엘라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국은 12일 대만 타오위안구장에서 열리는 2015 WBSC 프리미어12(프리미어12) 조별리그 3차전 베네수엘라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과 비교해 달라진 라인업을 밝혔다.
전날 급체 증상을 호소 결국 검진 결과 탈수 증상이 심해 휴식을 권고받은 이용규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용규는 이날 호텔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 1번으로는 정근우가 나서고 2번으로 손아섭이 나선다.
중심타자는 변함없이 김현수-이대호-박병호로 꾸려지며 6번 중견수로 나성범이 출장한다. 3루수는 2경기 연속 황재균이 나서고 강민호와 김재호는 변함없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민병헌은 오전 정밀 검진 결과 큰 이상
▷ 베네수엘라전 한국 선발 라인업
정근우(2루수)-손아섭(우익수)-김현수(좌익수)-이대호(DH)-박병호(1루수)-나성범(중견수)-황재균(3루수)-강민호(포수)-김재호(유격수)
선발투수 이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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