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2016 KBO 리그의 공정하고 원활한 운영과 유소년 야구 육성 업무를 담당할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발표했다.
경기운영위원회는 기존 경기운영위원으로 활동했던 김재박 위원이 신임 경기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26년간 KBO 심판위원으로 재직했던 임채섭 위원이 새롭게 경기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
규칙위원회는 김인식 KBO 규칙위원장과 5명의 경기운영위원, 도상훈 심판위원장, 김제원 기록위원장 그리고 대한야구협회 황동훈 경기이사, 황성만 심판위원장으로 구성됐다.
↑ 김재박 신임 경기운영위원장. 사진=MK스포츠 DB |
육성위원회는 임승길 나주동신대 교수, 이알참 베이스볼 아카데미 사무국장, 박선일 사당초등학교 감독, 박영진 대구상원고 감독 등 4명의 자문위원을 새로 발탁해 현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유소년 야구 육성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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