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한국-뉴질랜드의 둘째 날 경기가 비로 인해 연기됐다.
한국은 지난 4일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2016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니아 1그룹 1라운드 뉴질랜드전서 홍성찬과 정현의 활약으로 단식 2경기를 잡았다.
2-0으로 앞선 가운데 5일 오후 1시 복식이 열릴 예정이었다. 한국은 정현-임용규 조가 출전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이날 수도권에 내린 비 탓에 경기를 치를 수 없었다.
↑ 5일 열릴 예정이었던 2016 데이비스컵 한국-뉴질랜드전의 복식 경기는 우천 연기됐다. 사진=AFPBBNews=News1 |
데이비스컵은 단식 4경기와 복식 1경기 등 총 5경기를 치른다. 5판 3승제로 한국은 남은 복식 1경기와 단식 2경기 중 1경기만 이겨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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