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LG 트윈스 대졸 신인 외야수 홍창기(23)가 올 시즌 첫 1군에 등록됐다.
LG는 9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홍창기와 투수 최동환(27)을 콜업했다. 앞서 G는 8일 외국인타자 루이스 히메네스(28)와 투수 이승현(25)을 1군에서 제외했다. 역시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빠진 채은성(26)은 10일을 채우면 바로 돌아올 전망. 히메네스도 큰 문제가 없으면 열흘 후 복귀한다.
올해 건국대를 졸업한 홍창기는 2016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7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우투좌타에 빠른 발이 장점인 선수로 평가 받았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6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을 기록 중이다. 홈런은 없지만 2루타 10개, 도루 7개로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고 있다.
↑ "2016 프로야구 KBO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15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9회초 무사 1루. 북부 홍창기가 1타점 2루타를 치고 달리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