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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한은 이날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웨덴의 마르쿠스 니만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송대남(대표팀 코치)의 훈련 파트너 역할로 올림픽을 간접 경험했던 곽동한은 4년 만에 남자 90㎏급 세계랭킹 1위까지 오르며 내심 ‘금빛 포효’를 노렸다.
처음 도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따낸 동메달도 뛰어난 성적이지만 유력한 우승 후보였기에 금메달을 놓친 아쉬움은 컸다.
그는 이번 올림픽에서 4강전까지 순항하며 금메달을 목
실망이 컸지만 곽동한은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동메달 결정전에 나서 자신의 첫 올림픽을 동메달로 장식했다.
곽동한은 첫 올림픽의 아쉬움을 4년 뒤 도쿄 올림픽에서 풀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경기장 문을 나섰다.
[디지털뉴스국 이명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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