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자이언츠는 6월 14일 삼성과의 홈경기에 앞서 선수단과 함께하는 야구 꿈나무 초청 프로그램 ‘Day with the Giants’를 실시했다.
‘Day with the Giants’는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외국인선수 레일리의 제안과 참여로 기획됐다. 레일리 선수는 프로그램 제목 역시 직접 짓는 열정을 보였으며, 동료 선수들에게 행사 일부에 함께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부산시 동구에 위치한 동일중앙초등학교 야구부원 20여명은 이 날 첫 번째 손님이 되어 사직야구장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선수단 워밍업에 참가해 평소 좋아했던 선수와 짝을 이뤄 몸을 풀고 훈련을 참관했다.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Day with the Giants’는 부산지역 초등학교 및 리틀 야구부 세 팀을 더 초청해 올 시즌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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