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28)가 새 구장보다 경기 상대에 대해 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언급했다.
맨시티는 오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더 브라위너는 미국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토트넘의 새 경기장에는 관심 없다. 나는 우리와 경기하는 팀에만 관심 있다”고 말했다.
↑ 케빈 더 브라위너가 토트넘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침착하게 도전하겠다고 나섰다. 사진=AFPBBNEWS=News1 |
맨시티는 토트넘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두고 겨룬다. 맨시티는 7일까지 FA컵 경기를 치렀으나, 토트넘은 주말 경기 없이 충분한 휴식을
이에 더 브라위너는 “물론 토트넘이 휴식시간이 길어 유리할 수 있겠지만, 모든 것을 위해 싸우기 위해선 침착해야 한다”며 “경쟁에서 벗어나면 우리는 더 많은 날을 쉴 수 있다. 그렇기에 도전하는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