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쇼핑몰 총기난사로 8명 사망…용의자 추격중
↑ 뮌헨 / 사진=연합뉴스 |
독일 뮌헨 '쇼핑몰 총기난사'에 따른 사망자 수가 모두 8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22일 오후 6시(현지시간)께 뮌헨에 있는 올림피아쇼핑센터 패스트푸드점 '맥도널드' 앞 등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최소 8명이 숨졌다고 확인했습니다.
또, 도주 중이던 용의자 1명이 경찰에 붙잡히기 직전 자신의 머리에 스스로 총을 쏴 자살했다고 포쿠스온라인 등 독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용의자가 3명이 더 있다
이를 위해 연방경찰 소속 대테러 특수경관팀 GSG9 인력 30명도 투입됐습니다.
한편, 바이에른주정부가 '특별경계령'을 발동한 가운데 경찰은 용의자들이 현장을 벗어나 시내 등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시민들에게 대피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