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조그만 읍에서 로또로 약 1916만 달러(약 143억원)를 횡재한 주인공을 찾아내려는 눈치 게임이 주민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뉴스 사이트 스터프는 전날 로또 추첨에서 1916만6667 달러의 상금을 안겨준 파워볼 로또가 북섬 그레이타운에서 팔린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주민들이 만나는 사람마다 표정에서 '횡재의 단서'를 읽어내려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그레이타운은 웰링턴 부근에 있는 조그만 읍으로 주민은 2500명 정도다.
그레이타운 주민들은 당첨자의 비밀을 은연중에 드러내 줄, 평소와 다른 행동이나 표정을 읽어내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더 유심히 살피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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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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