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택 분양 전달 대비 219% 증가…2만 9천여 가구 공급

【 앵커멘트 】
지난달 전국 공동주택 분양 실적이 전달과 비교해 2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월 주택 공급동향을 정원석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올해 10월 공동주택 분양 실적이 전국 2만 9천여 가구, 수도권은 만 천여 가구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간 10월 분양 실적과 비교해 전국적으로는 13% 증가했고, 수도권은 20% 감소했습니다.

지방에서는 충남 세종시 첫마을과 부산 해운대 등 대단지 분양이 잇따라 실적이 증가했습니다.

전달인 9월과 비교하면 수도권은 261% 증가했고, 전국적으로도 219% 늘었습니다.

10월까지 누계실적은 전국 17만 9천여 가구, 수도권 10만 9천여 가구로 전국은 15% 줄고 수도권은 8% 늘었습니다.

광교나 김포 등 대단지 아파트의 분양과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등으로 수도권 누계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달 분양 예정인 주택은 전국 13,563가구로 수도권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방은 2,300여 가구가 분양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주택 준공실적은 전달 대비 전국 72% 증가했고, 수도권에서는 107% 증가했습니다.

MBN뉴스 정원석입니다. [ holapap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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