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전국 138개 미보상지구에 대해서는 사업을 미루거나 지구지정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보상에 들어가 사업이 진행 중인 276개 지구는 사업을 계속하되 시기 조정은 할 계획입니다.
LH는 이 같은 내용의 사업장 재조정 방안과 내부 자구책 등을 담은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개별 사업장에 대한 재조정 방안이 공개되지 않아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만과 불안은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최윤영 / yychoi@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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