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회복의 걸림돌인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6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신규 미분양이 발생하는 등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현상이 여전했습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1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9만 4천여 채.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미분양 물량의 해소는 지방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지방 미분양은 6만 5천여 채로 20달 연속 줄었습니다.
건설업체의 분양가 인하 등 자구노력이 이어지며 지난 2008년 말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악성인 준공 후 미분양은 4만 6천여 채로 나타났습니다.
다소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수도권에서 8천 8백여 채, 지방에서 3만 7천여 채가 다 짓고도 집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수도권 미분양은 전달보다 소폭 감소한 2만 9천여 채를 기록했지만, 서울은 오히려 2천8백여 채가 늘어난 걸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실수요자를 위해 미분양 주택 현황을 홈페이지와 온 나라 부동산 포털에 공개했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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