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공급된 시프트의 전세보증금을 분석한 결과 최초 공급 당시에 비해 최고 58%까지 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보람 더 하임' 전용면적 84㎡의 전세보증금은 공급 당시 1억 2천만여 원에 불과했지만 지난달 재공급된 물량은 58% 오른 1억 9천950만 원에
SH공사는 시프트 입주자가 계약을 해지하고 집을 비우면 해당 주택의 입주자를 새로 모집하는데 올해 전세시세 상승의 여파로 처음 공급할 때보다 전세보증금이 많이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는 "전세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시프트 보증금까지 크게 올라 저렴한 전셋집 마련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