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던 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도세가 출회되면서 지수가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1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95포인트 소폭 내린 1294.1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화학,기계,전기전자,운수장비,건설,운수창고등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고, 음식료품,의약품, 비금속광물,철강금속,의료정밀등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미국 공정거래위원회의 램버스에 대한 독점 판결을 호재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LG필립스LCD가 외국계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
어 3%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쌍용자동차등 자동차주의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신한지주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고, 2분기 실적부진을 발표한 한국전력이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이 우리홈쇼핑 인수 부담으로 4% 하락하고 있는 반면 현대백화점은 2분기 실적호조로 3%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1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24포인트 내린 550.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와 방송서비스,오락문화등의 업종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는 반면 종이목재와 기타제조,디지털컨텐츠,출판매체복제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LG텔레콤이 마케팅비용 부담이 부각되며 3% 이상 하락하고 있고,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동서,CJ홈쇼핑,GS홈쇼핑,메가스터디가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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