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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권]2시 시황

기사입력 2006-08-04 14:07 l 최종수정 2006-08-04 14:06

주식시장이 하락하루만에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미나스닥 지수 강세와 함께 미국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키면서 국내증시에서도 IT주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관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7.51포인트 상승한 1299.5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업과 의료정밀,음식료업이 하락하고 있을뿐 종이목재,의약품,철강금속,전기전자,전기가스,유통,건설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필립스LCD등 대형 기술주가 상승하고 있고, SK텔레콤과 KTF등 통신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중국 철강사 지분 투자설과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설등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민은행과 하나금융지주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자동차와 우리금융,신한지주,신세계등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소폭이나마 반등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25포인트 오른 548.3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과 운송, 음식료 담배,금속등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방송서비스와 출판매체복제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CJ홈쇼핑,플래닛82,GS홈쇼핑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아시아나항공과 하나투어,휴맥스,다음,CJ인터넷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테마종목중에서는 블루코드와 에스엠등 음원관련주와 디씨씨등 디지털TV 케이블SO관련 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적 호조를 보여준 플랜티넷이 6퍼센트 이상 상승하고 있고,대규모 공급 계약을 호재로 세원셀론텍이 3퍼센트 이상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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