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울산지역 학교들이 실시한 급식업체 선정 공개입찰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모두 15명을 무더기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공개에 입찰에 단체로 담합해 낙찰가를 조정한 혐의로 A유통 김모 대표 등 급식업체 대표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
급식업체 대표 김씨 등은 학교 급식업체 선정 공개입찰에 앞서 낙찰 받을 학교 수와 낙찰가를 사전에 공모하거나 담합해 144개 학교의 입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 등을 상대로 학교 급식관계자들의 유착 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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