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의약품 분야 협상이 오늘부터 이틀동안 싱가포르에서 열립니다.
두 나라는 현지 대사관을 하루씩 오가며 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 회의를 열어 미국측이 수용하기로 한 우리측의 '약가 적정화 방안' 후속 대책을 논의 합니다.
약가 적정화 방안은 가격에 비해 치료효과가 뛰어
미국은 대신 신약 특허기간 연장 등 자국이 우위에 있는 분야를 관철시키기 위해 파상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회의는 다음달 6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한·미 자뮤무역협정 3차 협상전에 개최 하기로 합의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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