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정보를 드리는 웰빙리포트 시간입니다.
즐거웠던 여름 바캉스, 하지만 그 후유증으로 검게 그을리고 푸석푸석한 피부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 적지 않으실 텐데요.
함영구 기자가 여름철 뜨거운 햇빛에 상한 피부관리 요령 취재했습니다.
여름철 검게 그을리고 푸석푸석해진 피부를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서는 세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선 스킨을 적신 시원한 거즈로 가볍게 얼굴을 마사지한 뒤 수분 크림을 발라 수분을 공급합니다.
특히 건조하기 쉬운 눈가나 입가는 아이 크림을 수시로 발라줘야 합니다.
그을린 피부를 원래 색으로 바꾸기 위해 미백 화장품을 이용할 때는 세포 활동이 원활한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스크럽이나 필링제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상하게 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인터뷰 : 김유선 / 아모레퍼시픽 디아모레 운영팀
-"그렇다고 해서 각질을 빨리 제기하기 위해 스크럽이나 필링제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자외선을 많이 받아 피부가 많이 손상돼 있기 때문에 스크럽이나 필링제는 꼭 피해줘야 합니다."
피부가 햇볕에 화상을 입어 물집이 잡히는 등 심하게 상한 경우에는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 임이석 / 테마 피부과 원장
-"물집이 잡히거나 상처가 있을 때는 2차 세균 감염
한편,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햇빛으로 모공이 더 확대되기 때문에 좀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mbn 뉴스 함영구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