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 FIFA가 '팀 정신'과 '순간적인 압박',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을 한국 축구의 핵심으로 꼽았습니다.
FIFA는 2006 독일월드컵축구를 결산하는 32개 참가국의 통계자료 발간을 앞두고
최근 각국 축구협회에 보낸 초안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키 포인트로 '탁월한 팀 정
신'과 '공을 빼앗겼을 때 순간적인 압박', '두드러진 윙플레이' 등을 들었습니다.
FIFA는 또 '잘 갖춰진 수비'와 '빠른 공.수 전환', '높은 수준의 체력', '지고
있을 때에도 집중력을 유지
'프리킥 전문가' 이천수의 존재도 한국 축구의 강점 중 하나라고 조명했습니다.
FIFA는 팀별로 2-4명의 선수를 '돋보이는 선수'로 선정했는데 한국에서는 이천수와 박지성, 김남일이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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