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들의 부실채권 비율이 1999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시중 은행 18곳의 부실채권 비율은 1.02%로 지난해 말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1999년 12.9%로 가장 높게
은행별로 보면 수출입은행과 외환은행 등 14개 은행의 부실 채권 비율은 나아졌지만 SC제일은행과 전북은행, 신한과, 산업은행 등 4곳은 부실채권 비율이 지난해 말보다 소폭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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