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일간 장기 파업중인 포항건설노조가 오늘 잠정합의안 수용여부에 대한 노조원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해 사태 해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노조는 지난주말 사측과 전기 기계분회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데 이어 별도로 협상을 가진
오늘 투표는 지난 13일 찬반투표 당시 주요 쟁점이었던 조합원 우선채용과 포스
코 출입제한 문제, 토목.목공분회 쟁점 등이 모두 해결됨에 따라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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