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박상정 머니국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 대림산업인데요. 먼저 지분구성부터 살펴볼까요?
【 기자 】
대림코퍼레이션이 21.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대림코퍼레이션은 현재 석유화학 도소매업과 해운물류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는데요. 총 25개의 계열사가 이 대림코퍼레이션을 중심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일종의 지주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7.79%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 공단이 2대 주주, 그밖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5.6%, 대림학원이 1.26%고 기타 지분이 63.68입니다.
【 앵커멘트 】
그럼 대림 코퍼레이션의 지분구조도 간단하게 볼 필요학 있을거 같은데요?
【 기자 】
그러기 위해서는 오너 일가를 좀 알아야하는데요. 대림그룹의 창업주는 1995년 타계한 이재준 회장입니다. 현재 대림그룹은 이재준 회장의 첫째 아들인 이준용 회장이 이끌고 있습니다. 이준용 회장은 대림코퍼레이션의 최대주주로 지분 6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장남 이해욱 부회장은 대림코퍼레이션 32.12% 지분을 갖고 있어, 대림코퍼레이션에 대한 오너일가의 지분이 90%를 넘습니다. 이런 대림코퍼레이션이 대림산업의 최대주주인거죠.
【 앵커멘트 】
올해 3세 경영도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 기자 】
그렇습니다. 이준용 명예회장은 1938년생으로 일흔이 훌쩍 넘었습니다. 지난 2006년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으로 있고요. 그 이후 3세 경영이 가속화되는 모습입니다. 이 회장은 부인 한경진 여사와의 사이에서 3남2녀를 뒀습니다. 장남인 이해욱 씨는 대림산업 부회장입고요. 차남 이해승 씨는 미국에서 개인사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남 이해창 씨는 대림코퍼레이션 전무입니다.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만 3년이 되는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의 올해 경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에요. 이 부회장은 2010년 2월 부회장으로 승진한 후 2011년에는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9%나 증가한 1,329억원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