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상가투자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 있으실 텐데요.
상가 투자,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근 주식시장의 부진과 저금리 기조 등으로 수익형부동산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늘었습니다.
특히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상가투자는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중년층의 관심이 높습니다.
하지만 높은 수익율을 얻을 수 있다는 말만 믿고 무턱대고 상가에 투자할 경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또 투자수익률에 대한 부분에서도 좀 더 보수적인 관점이 필요합니다.
▶ 인터뷰 : 선종필 / 상가뉴스레이다 대표
- "현재 임차업종이 맞춰져 있어도 영업수준이나 장사되는 수준이 약해서 임대료가 하향조정될 수 있다라는 판단을 좀 하셔야 될거 같고요."
상가에 투자할 때는 저금리라고 대출을 많이 받기보다는 자기자본비율을 70~80%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 인터뷰 : 선종필 / 상가뉴스레이다 대표
- "금융대출에 대한 부분을 너무 많이 활용하는 것은 나중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되는 대목 중에 하나가 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고수익에 현혹되기보다는 개발계획의 실현가능성과 배후수요 등 주변 조건 등을 꼼꼼히 따져 본 후에 상가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