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는 씨티그룹 계열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 서울지점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론스타에 인수된 외환은행이 외환카드를 합병하는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당시 거래 주간사였던 씨티글로벌마켓증권 서울
2003년 11월 7,330원까지 올랐던 외환카드 주가는 감자설이 유포되면서 2,550원으로 폭락했고 외환은행은 감자 조치 없이 싼값에 일괄매입해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말 10여명을 출국금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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