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사찰과 고택, 서원 등에서 도난당한 문화재 252점을 취득해 박물관에 전시하거나 보관해온 사설 박물관장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도난 문화재를 취득해 은닉한 혐의로 H박물관장 권모씨와 서예가 문모씨, 인간문화재 박모
경찰은 또 도난당한 문화재에는 탱화와 범종, 고서 등이 포함돼 있었고 피해금액은 50억원 상당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도난 문화재의 경우 수년 동안 은닉했다가 공소시효가 끝나면 거래되는 특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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