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의 학생 선발비용이 미국 대학 평균치의 3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어 선발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국회 교육위 소속 이주호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이 국내 국립대와 미국의 주요 대학 등의 입학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는 최종 등록학생 1인당 60만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미국 대학들의 경우 평균적으로 최종 등록학생 1인당
이 의원은 정부의 지나친 대입 규제로 수능, 내신, 논술 등 대입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해결책은 입학사정관 제도를 도입해 고교별 교육프로그램을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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