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사상 최고의 강풍을 동반한 기습폭우가 강원 영동지역을 강타하면서 주택 51채가 침수되고, 4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도로의 경우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응급 복구된 인제 한계리∼양양 오색 44번 국도 임시가도와 가교 등 20여곳이 또다시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동해안 지역 항포구에 정박해 있던 어선 44척이 파손됐고
강릉시 일대 고압선 절단으로 빚어진 만3천여 가구의 정전사태는 14시간 만에 복구가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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