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가 수도권의 '분당급' 신도시로 추가 개발되고, 파주신도시는 면적을 2배 가까이 늘려 '일산'만한 대형 신도시로 확대 개발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신도시 추가 개발계획을 내일(27일) 오전 열리는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최종 확정한 뒤 이날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신도시로 지정될 인천 검단지구
도시와 맞먹는 550만평 규모로 조성됩니다.
정부는 이 곳에 주택 7만-9만가구 정도를 지어 인구 20만-30만명을 수용할 계획
이며 내년 상반기 지구지정, 2008년말께 실시계획 승인 절차 등을 거쳐 2010년께
아파트 분양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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