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와 중국의 경기둔화 불안감까지, 우리시장에 악재가 잇따르며 코스피는 1,800선이 붕괴되기도 했는데요.
M머니 황금도시락에 출연한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기대수익을 낮추고 시장수익을 최대한 따라가는 상품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최은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예금금리는 2%대에 불과하고, 주식시장은 1800선도 붕괴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이럴 때는 어떤 투자 전략이 필요할까.
M머니 황금도시락에 출연한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은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맞는 눈높이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위험·고수익 상품보다는 비용을 줄이고 시장 수익을 최대한 따라갈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장인환 / KTB자산운용 사장
- "저금리 시대에 도래하면서 투자할만한 대상도 적어졌습니다. 이럴 때는 비용을 줄이면서 시장을 따라가는 펀드들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시는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기대수익을 낮추는 대신 구조화 상품에 관심을 가지면 금리의 두세배 정도의 안정적인 수익이…"
특히 ELS, 리츠, 메자닌 펀드 등 구조화 상품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인터뷰 : 장인환 / KTB자산운용 사장
- "투자자들은 기대를 많이 하지 않는 대신 하방 리스크를 막아주고, 일정부분 보장해주는 상품을 선호하게 된 거죠. 또 메자닌 펀드 같은 것들, 주식과 채권의 중간성격을 갖고 있는 펀드거든
또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글로벌 채권 등 해외투자에도 관심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0여년간 금융업계에 몸담아온 장 사장의 투자 전략과 노하우는 오늘(25일) 오후 5시 30분 M머니 황금도시락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M머니 최은진입니다. [choi.ej@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