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디지털 기기를 하나의 기기로 융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디지털 컨버젼스라고 하는데요.
최근 태블릿PC를 이용해 가정에서 디지털 컨버젼스를 구현하는 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정영석 기자입니다.
【 기자 】
평소엔 인터넷 전화.
책 읽고 싶을 땐 전자책.
TV, 네비게이션, 교육용 프로그램, 심지어 보안을 위한 CCTV 까지.
가정에서 이용하는 디지털 기기들을 태블릿PC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달 초 KT가 '스마트홈패드2'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엔 LG유플러스가 '홈보이'를 선보였습니다.
▶ 인터뷰 : 류창수 / LGU+ HT사업 담당
- "디지털 기기들을 한곳으로 모아서, 각각 디바이스에서 소비하던 콘텐츠들을 다 모아서, 온 가족이 다함께 공유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특히 태블릿PC의 카메라를 이용해 CCTV프로그램을 장착,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하면 실시간으로 집안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 도크형태의 고품질 스피커는 집안 어디서든지 통화는 물론 음악감상을 가능케했습니다.
여기에 콘텐츠 제휴를 맺어 영화·방송·고음질 음원·전자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서비스합니다.
LG U+는 올해 안에 연계되는 가전제품을 늘리고, 조명·전력제어, 헬스케어 기능까지 탑재한 서비스도 내놓을 계획입니다.
M머니 정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