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는 IT분야.
이 분야 우수 중소기업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IT분야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IT SMERP' 행사가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해부터 IT중소기업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펴 왔는데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 손승현 / 정통부 중소기업지원팀장
-"IT 스머프 정책을 통해 우리 IT중소벤처기업이 수출, 생산, 고용 분야에서 2-3배 이상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를통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도 강화됐습니다.
KT·SK텔레콤·KTF·LG텔레콤이 출자해 만든 'KIF조합'이 지난달까지 2천억원 이상을 150개 IT 중소기업에 투자했습니다.
또 2003년부터 연구개발에 1천1백억원 이상을 출연한 결과 IT 중소기업 생산액이 57조4천억원에서 69조2천억원으로 20.5%나 늘어났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국가 정보통신산업 발전에 기여한 25개 IT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훈·포상식도 열렸습니다.
인터뷰 : 박병기 / 기산텔레콤 대표
-"저희보다 더 나은
이와함께 IT벤처기업연합회의 10주년 기념식도 함께 열려 IT중소벤처 업계의 10년을 회고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mbn뉴스 김정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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