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북부의 자발리야에서 팔레스타인 여성이 자살 폭탄 공격을 시도해 본인은 사망하고 병사 3명이 다쳤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습니다.
군 대변인은 수상한 여성이 폭발물을 갖고 접근하는 것을 발견하고 기절시키기
위해 섬광 수류탄을 발사했지만 자폭을 막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 직후 하마스 계열 무장조직인 이제딘 알-카삼 여단은 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이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하면서 자폭 여성은 57살 파티마 오마르 마흐무드 알-나자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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