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증시 하락, 그리고 원달러 환율하락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8일째 이어지자 지수가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3.66포인트 하락한1411.47을 기록했습니다.
건설과 의약품업이 소폭 반등했을 뿐 나머지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필립스LCD등 기술주와 국민은행과 우리금융,신한지주등의 은행주, 한국전력과 포스코,SK텔레콤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반면 환율 급락세가 진정된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반등했고, 신세계는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밖에 근화제약등 의약품주가 반등했고, 광명전기와 선도전기등 남북경협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85포인트 내린 612.93을 기록하면서 사흘째 약세를 보였습니다.
섬유의류와 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등의 업종이 오른 반면 의료정밀기기와 인터넷, 금융과 정보기기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NHN과 아시아나항공,CJ홈쇼핑,메가
6자 회담 재개 기대감으로 비츠로시스와 비츠로테크등 대북송전관련주가 동반 상승했고, 핸디소프트는 자산가치가 부각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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