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횡보하다 1060원선 초반에서 마감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원(0.07%) 내린 106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61.0원에 출발해 1060.60원으로 밀리기도 했으나 역내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062.3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수출 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계속 출회한데 따른 수급 여파로 상승폭을 반납하고 1060원대 초반에서 횡보했다.
한편 원·엔 재정 환율은 오후 3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4.42원(0.43%) 오른 1033.52에 거래되고 있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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