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으로 23일 핵 활동 중단을 거부한 이란에 대한 핵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안보리는 결의안에서 모든 회원국에 대해 이란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기여할 특정 물질이나 기술을 일체 이전하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이들 프로그램에 관련된 이란의 주요 기업체와 개인의 계좌를 동결한다고 밝
안보리는 만약 이란이 결의안을 따르지 않을 경우 추가로 비군사적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대해 이란은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 3천기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이행할 것이며 유엔 제재결의안은 불법적이며 안보리의 관할 밖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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