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마곡 R&D 산업단지를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2013 서울 마곡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매츠 존슨 전 노벨상 심사위원장, 성창모 한국녹색기술센터 소장 등 전문가와 LG컨소시엄, 엑세스바이오 등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사전등록(myrgst.com/magok) 또는 당일 현장등록을 하면 된다. 컨퍼런스는 라이브서울과 tbs 교통방송에서 생중계될
박원순 서울시장은 "마곡 R&D 산업단지는 현재 52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했고, 이들 기업의 직접 투자계획만 5조7000억원을 넘어섰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첨단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마곡산업단지 인지도를 더욱 제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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