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원·달러 환율은 1050원선 초·중반에서 횡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은행은 "이날 환율은 연방준비위원회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 규모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으로 달러화 약세(원화 강세) 분위기를 이어가
다만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연저점 부담으로 인해 하락 압력 제한돼 1050원선 부근의 눈치보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레인지로 1048.0원에서 1056.0원을 제시했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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