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으며 1050원대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원(0.07%) 내린 10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날 환율은 연방준비위원회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 규모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으로 달러화 약세(원화 강세) 분위기를 이
다만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연저점 부담으로 인해 하락 압력 제한돼 1050원선 부근의 눈치보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레인지로 1048.0원에서 1056.0원을 제시했다.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