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오는 14일 경기도 남양주 별내 LH공사 국민임대아파트 입주현장에서 전세자금 마련 등과 관련해 생길 수 있는 서민의 애로사항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1037번지 남양주별내A17BL에서 오는 14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LH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상담서비스는 입주자 사전점검 안내센터에서 이뤄지며 공사의 전세자금보증 상담전문가와 개별상담을 통해 맞춤형 전세자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요 상담내용은 무주택 서민을 위한 낮은 금리의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대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전세자금 마련을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에 대한 전세자금보증 등이다.
한편, 주택금융공사와 LH공사는 공공기관간 협업 활성화 일환으로 LH공사 분양·임대주택의 구입 및 전세자금지원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입주현장에서 맞춤형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보다 많은 서민의 주택자금마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LH공사 전체 분양·임대 사업장으로 주택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nero20@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