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서 분양한 ‘상무 SK뷰’가 지난 18일 100% 계약률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9일 정식 계약을 시작한 이후 10일 만이다.
이미 상무 SK뷰는 지난달 발표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6개 주택형 중 5개가 평균 15.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114B 주택형은 3순위 청약에서 11가구 모집에 무려 1907명이 신청하며 최고 173.36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이는 등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마감됐다.
김윤배 상무 SK뷰 분양소장은 “상무 SK뷰는 도심을 관통하는 상무대로 앞에 위치한데다, 광주지하철 상무역이 약 100m 떨어진 초역세권 아파트로 교통여건이 뛰어나고, 단지 바로 앞 상무대로 건너편에서 시청 사이 구역에는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등이 빼곡히 들어서있는 광주의 중심업무지구가 펼쳐진다”며 “일반분양분의 75%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 것도 이번 분양성공의 핵심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상무 SK뷰는 지하2층 지상16~20층 8개동 총 536가구 규모로 2016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nero20@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