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증시는 수급 공백이 생기면서 139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이번주도 녹녹치 않은 한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옵션 만기일과 금융통화 위원회의 금리 결정, 기업들의 실적 발표등 지켜봐야 할
주요 변수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번주 증시전망, 김선진 기자입니다.
이번주도 만만치 않은 한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옵션 만기일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 부담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기업들의 실적 발표등 지켜봐야 할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난 주 워낙 하락폭이 컸기 때문에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인터뷰 : 김중현 / 굿모닝신한증권 과장 -"이번주에는 지수가 추가 하락하기 보다는 어느정도 지지를 받으며 횡보 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보합권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말 미국 시장 하락과 프로그램 매물 압박, 글로벌 증시 조정 가능성은 여전히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 임정석 / NH투자증권 팀장 -"옵션 만기일까지 프로그램 매물이 어느정도 출회될 것인지 지켜봐야 될 거 같다.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고 이에따른 세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부담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큰 추세가 훼손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장이 조정을 받는다면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종목으로는 저점 매수에 나서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임정석 / NH투자증권 팀장 -"조정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 펀터멘탈의 이상이라
1월 효과에 기대감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증시가 이번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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