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중도우파 집권 세력 안에서 자크 시라크 대통령 계파와 니콜라 사르코지 총재 지지 진영 사이의 내분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집권 대중운동연합, UMP 간부회의에서 사르코지의 대권 행
사르코지는 당 대선후보 경선에 단독 출마해 오는 14일 당 대회에서 후보로 공식 결정될 예정이지만, 아직 3선 도전 여부를 밝히지 않은 시라크 대통령의 계파에 의
해 강력히 견제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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