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주춤해지자 1960선 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964.7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9억원, 100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오후 장 들어서도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매도 강도는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개인은 여전히 나홀로 178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은행업종이 4%대까지 낙폭을 키워 하락 중이며 운수창고, 통신업이 각각 2.97%, 2.03% 떨어지고 있다. 기계, 전기전자도 1%대의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보험, 서비스업, 제조업,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등도 소폭 하락 중이다.
반면 의료정밀과 비금속광물은 각각 2.04%, 1.29%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 역시 대부분 하락 우위를 보인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POSCO, SK텔레콤, LG화학, KB금융 등이 1%대 내림세를 나타내고
반면 한국전력은 전거래일 대비 1.08% 상승 중이며 NAVER와 현대중공업도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 보다 0.82포인트(0.16%)오른 529.78를 지나고 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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